수도권 주택사업전망 DSR 규제로 경기 위축 우려 커져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6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서 수도권 주택사업전망 DSR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지수는 98.3으로, 지난달의 104.4에서 무려 6.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수도권 주택사업전망 DSR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결과로 해석됩니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국의 주택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집계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초과하면 경기 전망이 긍정적임을, 100 미만이면 부정적임을 나타냅니다. 지난달 수도권 지수가 100을 넘어서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달에는 다시 하락하며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되는 수도권 주택사업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