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2 플래닛 K 순위 변동… 김건우·강우진 편집 논란 속 급등한 인기
2025년 여름, Mnet의 글로벌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이 본격적인 경쟁 구도로 접어들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7월 24일 방송된 2회차에서는 플래닛 K의 문자 투표 순위가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보이즈 2 플래닛 K 순위 변동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 과정에서 김건우와 강우진 연습생이 편집 분량 축소와 동시에 실시간 순위에서는 상위권에 랭크되며 이례적인 흐름을 보여줘 논란이 되었다. 그 외에도 ‘올라(OLA)’ 킬링파트 경쟁과 유메키의 극적인 성장 서사 역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강우진 20계단 급등… 순위 상승 이유는?
이날 가장 눈에 띈 보이즈 2 플래닛 K 순위 변동은 단연 강우진이었다. 그는 1회 방송 이후 무려 20계단을 뛰어올라 문자 투표 순위 5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순위만 놓고 보면 ‘무명의 반란’처럼 보이지만, 실제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바로 그가 방송 초반 ‘개인 연습생’으로 소개되었지만, 웨이크원 소속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22일 웨이크원은 공식입장을 통해 “강우진은 소속이 맞으며, 논란 이후 협의 끝에 연습생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강우진의 기존 방송 분량과 멘트들이 시청자 기만 아니냐는 논란으로 확산됐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논란 이후 관심도가 높아지고, 제작진이 그의 서사에 진정성을 더하려는 듯 조용히 편집 분량을 줄이면서 보이즈 2 플래닛 K 순위 변동은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됐다.
김건우, 킬링파트 맡고도 편집 논란… “센터인데 왜 안 보여?”
또 한 명의 중심 인물 김건우 역시 시청자들의 집중 분석 대상이었다. 그는 이번 시그널송 ‘올라(OLA)’의 킬링파트 경쟁에서 정현준, 유강민과 함께 후보에 올라 최종적으로 센터자리를 차지했지만, 정작 방송에서는 그의 분량이 현저히 적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센터인데 왜 이렇게 안 나와?”, “킬링파트 맞아?”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일각에서는 제작진이 소속사 논란을 의식해 김건우의 등장 자체를 의도적으로 축소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건우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9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는 그가 방송 이전부터 이미 팬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센터로서의 존재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보이즈 2 플래닛 K 순위 변동에서 그가 얼마나 더 상승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센터도 못 구한 이리오, 상승세 눈에 띄어
이번 회차에서 문자 투표 2위를 차지한 이리오 역시 이목을 끌었다. 1회 대비 3계단 상승한 그는 이번 시그널송 무대에서 눈에 띄는 실력과 태도를 보여주며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기존 팬층뿐 아니라 방송을 통해 새롭게 유입된 시청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TOP3를 위협하는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그의 반등은 기획사 연습생이 아니더라도 실력과 매력만으로도 충분히 순위가 요동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다. 이는 앞으로의 보이즈 2 플래닛 K 순위 변동에 더욱 흥미로운 예측 요소를 만들어준다.
문자 투표 TOP10 전체 공개, 순위 변화에 쏠린 눈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 문자 투표를 기반으로 한 K플래닛 순위 TOP10이 전격 공개됐다. 1위는 여전히 이상원, 2위 이리오, 3위 유강민, 4위 최립우, 5위 강우진, 6위 정상현, 7위 마사토, 8위 김준서, 9위 김건우, 10위 쉬칭위 순이었다. 보이즈 2 플래닛 K 순위 변동은 특히 쉬칭위의 14계단 급상승을 통해 글로벌 팬덤이 적극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흥미로운 점은 제작진이 공개한 TOP10 중 절반 이상이 전주 대비 큰 순위 변화를 보였다는 점이다. 이는 무대 퍼포먼스, 편집 분량, 개인 스토리라인, 팬덤의 투표 참여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의미하며, 결국 다음 회차 이후의 보이즈 2 플래닛 K 순위 변동에 더 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유메키의 성장 서사… 단순 백댄서에서 ‘올스타’까지
댄서 출신 연습생 유메키는 이날 방송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다. 과거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했던 원밀리언 소속 댄서인 그는, 퍼포먼스 실력만큼은 최고 수준이지만 보컬 부문에서 혹평을 받으며 초반 ‘1스타’로 출발했다. 특히 심사위원 임한별은 “보컬은 사실상 노스타”라고 단언해 유메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줬다.
하지만 유메키는 좌절하지 않고 꾸준한 보컬 트레이닝을 이어갔고, 시그널송 ‘올라’ 최종 테스트에서 올스타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의 반전은 단순한 ‘성장 서사’를 넘어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정공법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보이즈 2 플래닛 K 순위 변동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 유메키의 다음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