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올리브영 민생지원금 쿠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7월 21일, 전국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창구 앞에는 소비자들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신청 열기와는 달리 **‘어디에서 쓸 수 있는지’**를 놓고는 여전히 혼선이 많은 상황입니다.
특히 다이소·올리브영 민생지원금 쿠폰 사용 가능 여부를 묻는 목소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기준, 헷갈리기 쉬운 소비쿠폰 사용처 정보를 업태별로 깔끔히 정리해드립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라도 가맹점 여부와 매출 규모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업종 브랜드 예시 사용 가능 여부 설명
치킨 | BBQ, BHC, 교촌치킨 | 대부분 가능 | 가맹점 비율 90% 이상 |
커피전문점 | 메가커피 | 가능 | 대부분 가맹점 |
커피전문점 | 스타벅스 | 불가 | 전 매장 직영점 |
햄버거 | 맘스터치, 롯데리아 | 대부분 가능 | 가맹점 비율 90~99% |
햄버거 | 버거킹, 맥도날드, KFC | 대부분 불가 | 직영점 비중 높음 |
편의점 | CU, GS25, 세븐일레븐 | 대부분 가능 | 대부분 가맹점 형태 |
대형마트/SSM |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 사용 불가 | 매출 30억 초과, 제한 업종 |
같은 업종이라도 직영점 비율이 높을수록 소비쿠폰 사용이 어려우며, 사용 가능 여부는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다이소는 전체 매장 중 약 30%만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항목 내용
전체 매장 수 | 약 1,576개 |
가맹점 수 | 약 483개 (30.6%) |
사용 가능 매장 | 가맹점만 가능 |
사용 전 확인 방법 | 홈페이지 매장 안내, 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 |
다이소는 대부분 직영점 운영 체계지만, 일부 지역 매장은 가맹 형태로 운영되어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전체 비율이 낮기 때문에 ‘다이소 = 쿠폰 사용 가능’이라는 인식은 오해일 수 있습니다.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 중 약 16%가 가맹점이며, 서울에서는 서울페이 연동 매장 위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항목 내용
전체 매장 수 | 약 1,200개 |
가맹점 수 | 약 200개 (16%) |
사용 가능 지역 | 서울: 서울페이 가맹점, 지방: 일부 가맹매장 |
대표 사용 가능 매장 | 서초타운점, 잠실점, 길동역점, 중랑점, 등촌점 등 |
CJ올리브영은 일부 매장만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서울은 서울페이와 연동된 가맹점을 중심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올리브영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매장별 사용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리따움, 웰메이드, 형지, 까스텔바작 등 패션·뷰티 브랜드의 가두 매장은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브랜드 사용 가능 여부 비고
아리따움 (아모레퍼시픽) | 약 340여 가맹점에서 가능 | 쿠폰 시즌에 맞춰 프로모션 진행 중 |
크로커다일레이디·샤트렌 (형지) | 전국 1500개 대리점 대부분 가능 | 가두점 중심 |
까스텔바작, 에스콰이어 | 대부분 가능 | 형지 계열 |
웰메이드, 올리비아로렌 (세정) | 약 1000여 개 가두점 가능 | 프로모션 동시 진행 |
패션 업계는 소비쿠폰을 통해 하반기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관련 매장 대부분이 대리점/가두점 형태로 쿠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여름철 할인 행사와 병행하여 쿠폰 사용 시 최대 10만 원 이상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입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배달앱에서도 '가게배달 + 만나서 결제' 조합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배달앱 사용 가능 조건 비고
배달의민족 | ‘가게배달’ + ‘만나서 결제’ 선택 | 앱 메인 배너 제공 |
요기요 | ‘가게배달’ + ‘현장결제-신용카드’ 선택 | 일부 가맹점 표시 |
쿠팡이츠 | 대부분 불가 또는 제한적 | 사전 확인 필수 |
배민은 ‘만나서 결제’ 기능이 가장 활발하게 제공되고 있으며, 이 기능을 통해 외식업주 매출 증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단, ‘알뜰배달’이나 ‘한집배달’처럼 배민이 직접 배달하는 방식은 쿠폰 적용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종과 매장 조건을 사전에 확인하면 불필요한 헛걸음을 피할 수 있습니다
확인 항목 설명
매장 운영 방식 | 가맹점만 가능, 직영점 불가 |
매출 기준 | 연 30억 원 이하 |
업종 제한 | 대형마트, 유흥업소, 백화점 등 제외 |
결제 방식 | 카드 단말기 직접 결제만 가능 (현장 결제) |
사용 전 확인 방법 | 매장 스티커, 앱 정보, 홈페이지 안내 등 활용 |
정부와 유통 업계는 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 관련 홍보물을 부착해 소비자 혼선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실제 롯데리아는 전국 매장에 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 중이며, 다른 프랜차이즈도 동일한 방식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